“목사, 교회 중직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거저 주라2’를 펴내면서 그저 교회와 성도들 앞에 ‘헌법적 직분’에서 ‘성경적 직분자’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선언하는 마음으로 ‘거저 주라’의 책을 쓰게 되었는데 독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힘입어 두 번째 ‘거저 주라2’를 새롭게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불과 일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필자에게는 엄청난 변화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거저 주라2’는 이전 책의 일부 내용이 ‘개정, 증보’된 부분도 있으며 그동안 달라진 모습을 소개하였고 새롭게 만난 ‘연세중앙교회’와 성도들, 특별히 ‘윤석전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새롭게 정화되어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철학적인 용어나, 신학, 교리, 어떤 사람이 정리한 학문을 인용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하나님을 만나 경험하고 실천한 것을 주님이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기록하였고 그동안 즐겨 부른 찬송을 곁들이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책과 함께한 인생을 36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신 이 일에 항상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편이라고 말해야겠습니다.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책이 갖는 힘입니다. 책 한권에 담겨진 글 귀 하나, 문장 하나가 생을 포기하고 자살하려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남긴 책 한권이 후손 대대의 가보가 되기도 합니다. 바울사도가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쓴 복음서와 옥중에서까지 수많은 ‘서신서’를 집필하여 글로 남기지 않았더라면 후대 신앙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쉽고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서’인 것입니다. 좀 생소하고 어려운 말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성경’과 ‘성서’는 다릅니다. 적합한 얘가 될지 모르나 쉽게 말하자면 ‘교과서’와 ‘자습서’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법으로 정한 국정 교과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으로 정한 자습서를 같이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교과서는 총론(하드웨어)이고 자습서는 각론(소프트웨어)인 셈이지요. 성경(모세5경, 4복음서)은 성부, 성자 하나님의 입으로 직접 말씀하신 것이고 성서는 하나님(경)의 음성을 듣거나 목격한 선지자, 사사, 사도, 제자들이 성령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증인된 삶을 통해 성경을 입증하고 확증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오늘날 히브리어(구약)와 헬라어(신약), 일부는 아람어로 쓰여 진 성경을 영어로 번역한 것을 우리나라 ‘대한성서공회’가 판권으로 소유한 성경전서(성경+성서)를 다시 한글로 번역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틀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성경전서의 원 저자는 ‘성 삼위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성경 말씀은 (마10: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입니다. ‘주고받는give & take 법칙’은 있어도 ‘받고 주는 법칙’은 없습니다. 그런데 거저 준다는 것은 사실, 내 것을 주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주는 것입니다. (마20:28),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주님께 거저 받은 복음의 은혜를 나누고 싶어서 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께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자신이 독자들보다 신실한 신앙인이거나 영적으로 우월하다거나 탁월한 은사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님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필자는 그 누구보다도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며 세속적이고 정욕적인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혹여 이 책을 통해 필자의 의가 드러나고 주님의 영광을 가리 울까 심히 두렵고 떨립니다. 때문에 가능한 말씀에 접근하여 말씀을 중심으로 주님을 자랑하기 위해 주님이 하신 일을 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나아가, 자의든 타의든 이 책을 만나 읽게 된 안티 크리스천이나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제발 지옥가지 말고 예수님 잘 믿고 함께 천국가요!’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더 없는 감사와 보람으로 삼겠습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1064 - ‘조문 기도’ 위주로 기독교 장례문화를 바꾸다
거저 주라2’를 펴내며..
1장: 회고
1. 배고픈 도시락
2. 특별함을 뛰어 넘은 못 말리는 나의 어머니, 최복례 권사!
3. 어머니에 대한 어느 원로 목사님의 간증
4.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
2장: 체험으로 얻은 교훈
1. 군대스토리(일빵빵에서 구팔공으로)
2. 직분은 감사와 두려움으로
3. 교계 처음으로 총각이 목사에게 승용차를 선물한 사연
4. 결혼 4년 만에 이층 저택을 얻은 사연
5. 부모를 모시게 된 사연
6. 양심에 불편한 것을 정리하게 된 사연
7. T.V를 내 던지게 된 사연
8. 이상한 ‘사랑방’ 모임을 경험한 사연
9. 장례식장에서 무슨 일이?
3장: 교회, 재정 사용의 준엄성
1. 교회 재정의 구성
2. 무분별한 재정 사용은 심각한 범죄 행위
3. 전주안디옥교회(이동휘 원로목사, 박진구 담임목사)
4.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담임목사, 김종순 사모)
5.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6. 교회에서 사례를 받을 자격
4장: 신앙생활 속 견해
1. 천국 복음이 회개이다.
2. 자살하면 절대 안 된다
3. 자신의 기도 제목은 자신이 구해야 할 몫
4. 가정 심방에서의 경계해야 할 점
5. 기도제목을 내 놓을 때는 에스더처럼
6. 기도의 기본은 감사
7. 헌금의 기본은 감사 헌금
8. 보스의 기질과 예수의 정신
9. 설교는 오직 복음으로만
10. 진짜는 고독하지만 당당하다!
11.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5장: 실천 인물 조명
1. 평생 간직하고 싶은 영적 스승! 이은익 원로목사(삼례동부교회)
2. 시대를 이끌어가는 영적 지도자!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3. 헌법적 직분에서 성경적 직분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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