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어떤 학문일까요?
철학은 왜 배워야 할까요?
철학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철학이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재미있고 새로운 철학 이야기!
이 책은 낯설기만 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어요. ‘철학’은 그리스어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온 말로, ‘지혜를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즉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고 지혜를 열망했던 사람들이 만든 학문이에요. 그러니까 철학자는 우리보다 앞서 참된 앎과 삶을 고민했던 사람들이지요.
‘나’는 누구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고민들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누구나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참과 거짓을 나눌 줄 아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 이런 질문을 던지지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되어 줄 지혜가 필요하니까요. 우리가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철학이야말로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삶의 지혜를 구하는 학문이니까요.
철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에요. 이 책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철학 이야기를 펼쳐 놓았어요. 이 책을 통해 철학과 철학자를 만나면서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어요.
-내가 인을 실천하고자 하면 곧 인은 다가온다 …… 008
공자(기원전 551년~기원전 479년)
-나는 모른다 …… 018
소크라테스(기원전 470년경~기원전 399년)
-우리는 동굴에 갇힌 죄수다 …… 028
플라톤(기원전 428년경~기원전 348년경)
-신앙과 이성은 신에게 가는 서로 다른 두 길이다 …… 036
토마스 아퀴나스(1224년경 ~ 1274년경)
-배워서 성인이 된다 …… 044
율곡 이이(1536년~1584년)
-아는 것이 힘이다 …… 052
프랜시스 베이컨(1561년~1626년)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060
데카르트(1596년~1650년)
-자연으로 돌아가라 …… 068
루소(1712년~1778년)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안의 도덕 법칙이 내 마음을 채운다 …… 076
칸트(1724년~1804년)
-나는 절대정신을 보았다 …… 086
헤겔(1770년~1831년)
-신은 죽었다 …… 094
니체(1844년~1900년)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 …… 102
비트겐슈타인(1889년~1951년)
-실존이 본질을 앞선다 …… 110
사르트르(1905년~1980년)
-추천의 글 …… 118
-참고 자료 ……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