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공동 비평집의 형태로 출간된 《현대한국문학의 이론》과 김치수가 최초로 출간한 개인 비평집 《한국소설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한국문학의 이론》은 "더 많은 공동의 땅"을 찾아 긴 여정을 함께 시작한 후 처음 내디뎠던 족적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으며, 《한국소설의 공간》에는 문학을 통해 역사와 자유를 숙고하려는 김치수의 비평적 고뇌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
김치수 문학전집을 엮으며
한국소설의 공간
삼판에 부쳐
재판의 간행에 부쳐
머리말
Ⅰ
식민지시대의 문학
6.25의 전쟁소설
반속주의 문학과 그 전통-1960년대 문학의 성격ㆍ역사적 위치 규명
1960년대 작가에 대한 별견
작가와 반항의 한계
비평 단상
문학사에서 전통 문제
Ⅱ
'이즘'과 작가-김동인
자연주의 재고-염상섭
채만식의 유고-「소년은 자란다」
'외로움'과 그 극복의 문제-황순원의「일월」
작가와 문학적 변모-장용학
지식인의 망명-최인훈의「회색인」「서유기」
풍속의 변천-김문수ㆍ홍성원
상황과 개인-신상웅
상황과 문제-이문구
한국 소설의 새 얼굴-최인호ㆍ황석영
현대한국문학의 이론
서문
농촌소설 별견
한국 소설의 과제
역사적 탁류의 인식-채만식의「탁류」「태평천하」
관조자의 세계-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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