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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판매가 | 13,500 원 (10%, 1,500 원 할인) | | | | | | | ㆍ252 쪽 | 142*210mm | ISBN : 9791197275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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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물 들인 시로 피어난
동상 산골의 이야기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고종시 곶감이 유명한 동상은 봄이면 감꽃이 시름도 없이 지천으로 피고, 가을이면 홍시가 주렁주렁 익어가는 아름다운 곳이다. 만경강의 발원지인 밤샘도 이곳에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전국 8대 오지로 불리던 산골마을로,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토벌작전이 벌어지던 아픈 역사가 있다. 또한 동상·대아댐 공사로 집터를 버리고 이주해야 하는 힘겨운 시절을 견뎌내야 했던 곳이다. 이 책은 산골마을에 사는 5살 채언이부터 100세 백성례 어르신까지, 전북 완주군 동상면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시가 되어 담긴 구술시집이다. 모두 6부로 나누어 132편의 소박한 시와 함께 동상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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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에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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