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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판매가 | 9,720 원 (10%, 1,080 원 할인) | | | | | | | ㆍ311 쪽 | 152*223mm | ISBN : 978899074546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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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읽기가 사라진 도시 서울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독특한 소설 전략과 특유의 문체 미학을 바탕으로 펼쳐 보인 연작소설집이다. 「이채영은 잘 있다」를 표제작으로 하는 이 소설집은 가회동, 상수동, 신사동, 신설동, 홍은동, 흑석동 등 서울 각 지역의 시간과 공간에 대해 다양한 기법으로 문학적 형상화를 시도한 새로운 형식의 연작소설이다.
총 8편의 작품이 담긴 이 작품집에는 풍자 기법을 통해 현대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삶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비롯하여 일정한 스토리텔링 속에서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추구하는 작가의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고루 실려 있다. 마음을 시리게 하는 삶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작가의 주제의식 덕분에 가슴 아픈 사연에 매몰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것이 이 작품집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
 작가의 말
덕동 화백 활약기_ 상수동
길동이의 출세 전략_ 가회동
봄날은 가고_ 홍은동
스폰서 검사와 메아리 아저씨_ 신사동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_ 신설동
이채영은 잘 있다_ 흑석동
아들과의 마지막 여행_ 하카타
지천명이 장난이냐_ 아키타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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