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할 수 있는 사람은 소통의 결과도 좋다! A는 모든 음식에 ‘맛있어’를 외친다. B는 개별 음식마다 ‘칼칼하고 톡 쏘면서 감칠맛이 있고 중독적인 맛이야’처럼 말한다. 누구 말에 마음이 가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을까? 당연히 B다. 사실, 우리의 일상은 묘사에서 시작해 묘사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묘사(설명)는 소통이라는 언어적 측면을 넘어 공감과 신뢰라는 외연으로까지 확장된다. 그렇다면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평소에 쓰는 묘사 표현이 영어로 무엇인지 아는 게 아닐까? 『거의 모든 묘사 표현의 영어』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상황과 주제를 묘사하는 데 필요한 표현을 꾹꾹 담았다. 뭐라고 묘사하는지 몰라서 못 했던, 그래서 영어 앞에서 단답형으로 과묵해지던 학습자들을 넉살 좋은 수다쟁이로 만들 『거의 모든 묘사 표현의 영어』. 묘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영어 실력이 올라간다.
